
jtbc 기상청 사람들 3회. 환절기 과장님, 나 좋아해요? 하경은 전날 밤 시우와의 사고를 없던 일로 하고 싶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고, 서해안 풍랑 특보를 해제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시우와 부딪히게 되는데... 환절기는 애매하다. 옷을 두껍게 입기도 얇게 입기도. 뜨거운 걸 먹기도, 차가운 걸 먹기도 망설여진다. 그래서 설명할 수 없는 지금 이 감정이 보내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인지, 새로운 계절에 대한 설렘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상관없잖아. 이제 너는 너 나는 난데. 대변인실에서 그 정도는 당연히 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풍랑특보 때문에 총괄 팀 전부 다 점심까지 걸러 가면서 데이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거 안 보이십니까? 단계별로 예상 시나리오 만드..

간단하게 올려보는 기상청 사람들 2회 속 명대사 포스팅입니다. 체감온도는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부느냐에 따라서 같은 공간에 있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는 다르다. 그놈의 바람, 바람이 항상 문제다. 수진 - 아니, 왜 항상 이런 경우는 여자가 떠나요? 똑같이 사내 연애 했고 잘못은 남자가 했는데? 명주 - 세상이 언제 잘잘못 따지면서 돌아가는 거 봤니? 내가 보기엔 제일 뻔뻔한 사람 위주로 돌아가더라. 뭐, 그냥 속 시원하게 털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 시우 - 저는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 하경 - 봤다는 말보다 더 무섭네요. 바람은요, 보이진 않지만 지나간 자리에 반드시 흔적을 남긴대요. 크든 작든. 누가 그래? 내가 스위스 간다고. 이제 막 과장 달았는데 내가 가긴 ..

하경) 신호는 단순했다. 때로는 소리로, 때로는 색깔과 진동으로. 이 세상에 안전한 것은 없다고 계속해서 내게 신호를 보내오고 있었다. 최과장) 지금 눈앞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야. 날씨도 사람도 그거 겪어봐야 알아. 세상에 궂기만한 날씨가 어디 있던?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비바람이 불면 또 그런대로 다 이유가 있더라. 하경) 사내연애의 끝은 이별만 있는 게 아니었다. 역시 그랬다. 이 새끼와 끝은 이별만 있는 게 아니었다. * 이미지와 대사에 대한 저작권은 jtbc 기상청사람들 에 있습니다. 참고로 기상청기상청사람들을 비롯한 다른 드라마들의 대사와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제 네이버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s2y86 슬기로운 덕빛생활★ : 네이버 블로그 한국드라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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